작가님께 인사올립니다.


dsman7121 0 38 2024-05-09

안녕하세요. 저는 충남 예산군에서 거주하는 강동완이라고 합니다.

작가님을 알게 된 것은 1시간전, 북한의 전래놀이 자료를 검색하다

작가님의 존재와, 작가님의 위대하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10여년 전부터 다문화이주여성분들과의 인연에서 시작되어

한국과 그 나라(다문화이주여성분들의 모국)의 유사한 놀이들을 찾아보는 일들을 해왔습니다.

다문화정책이라는 것이 한국으로 이주한 분들과 우리는 위아더월드여 라는 취지임에도 불구하고

그 나라의 독특한 의상, 음식, 놀이, 문화 등에만 천착하는 것을 보고

그들과 우리의 다름이 아닌 같음에 주목하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놀이와 그 나라의 유사한 놀이를 '같이놀이' 차별화된 독특한 놀이를 '따로놀이'라 명하고

이주여성분들의 개인적 경험과 그분들을 통해 확보한 그 나라의 원서, 그리고 미디어 및 인터넷 자료 등을

모아오는 일을 쭈욱 해왔는데요. 그 중에는 북한도 포함 되어 있습니다.


저의 꿈 중에 하나가 현대 정주영 회장님이 소떼를 끌고 휴전선을 넘었던 것처럼

노리카(저의 개인 놀이트럭)를 끌고 휴전선을 넘어 평양을 거쳐 몽골, 중국, 유라시아를 이어 가는 것입니다.

그곳에서 놀이를 통해 우리와의 동질성과 문화의 보편성을 찾아 보는 것인데요.

  

상기 사진과 내용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여기부터는 저의 사심입니다) 해당 책자를 아직도 보유중이시라면

저도 보고 싶어서요. 혹시 원본을 보내주시면 제가 제본을 뜨고 선생님께 다시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혹여 가능한 일이라면 꼭 청하고자 합니다.

그게 불가하다 하더라도 선생님은 꼭 뵙고 싶은 분이시네요.


초면에 넘 넋두리가 길었습니다. 1시간여 동안 작가님의 흔적들을 찾아 보면서

금새 펜이 되어버려서 그래요.


더한 말씀은 차후에 여쭙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이메일 연락처는 dsman7121@hanmail.net 전화는 010-3450-9740입니다

저는 세상놀이연구소라고 하는 놀이관련 회사를 운영하고 있어요.


저에 관해 정리가된 영상들 전해드려요. 그거 보시면 이 친구가 머하고 살고, 왜 그렇게 살고, 왜 이 책을 탐할까 

감이 오실것 같아서요.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많이 웃는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2024년 5월 9일 

세상놀이연구소 강동완 올림


추신

노리카 소개영상

이상한 나라의 놀이대장(다큐영상)

mbc 뉴스데스크 현장 36.5 찾아가는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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