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에서 백두까지” “백두에서 한라까지”란 통일 구호가 뇌리를 스친다. 통일설화문학이 새롭게 조명 받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설화문학이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들이 즐겨 읽어왔으며, 그 나라 그 민족문화의 뿌리였다는 인식을 한다면 설화문학이야 말로 통일문제와 민족의 동질성에 접근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북한자료센터, 통일부통일교육위원 활동을 하며 통일교육원 자료실에서, 또한 북한물품반입승인서를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받아 평양을 방문하여 구입한 서적, 평양문화유적 탐방시 얻은 자료, 남북교육교류위원회 활동을 하며 북한 아동작가와의 면담, 채록 등을 통해 얻은 정보를 총집결하여 북한 설화를 계속 연구하는 연속성 상에서 이 책은 만들어 졌다.
1978년 『어깨동무』에 일기 동화 발표, 1986년 지우문예천료·1988년 한국아동문학연구회·1990년 월갈문학·2004년 순수문학으로 평론가 등단, 한국아동문학회(1989년 가입) 부회장 2회 연임하였으며 통일부통일교육위원(2004년 부터 15년 연속 위촉), 교육학박사, 문학평론가, 한라(제주)대학교 겸직교수, 한국해양아동문화연구소장, 동화섬이사장, 종이책 150권(전자책 130권 별도)으로 공무원기네스북·신지식인으로 등재되어 한국아동문학작가상(1998년)·한국아동문학창작상(2003년)·녹색문학상(1997년)·한국동화구연가상(2006년)·박화목아동문학상(1회)·통일사진공모 금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