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철이 한양(서울)에서 개최하는 회시를 치르고자 뱃길(1770년 12월 25일)에 올랐다가 풍랑을 만나 표류하게 되었고 그 과정을 자세히 기록한 것이 『표해록』이다.
장한철은 1775년 문과별시 병과 27위로 급제하여 1776년 성균관 학유, 1780년 가낭청, 1781년 강원도 상운역 찰방, 1786년 제주도 대정 현감, 1787년 강원도 취곡 현령을 지냈다.
장한철의 『표해록』은 제주도유형문화재 제27호로 지정(책으로는 처음) 되었다. 또한 표해록 기적비와 장한철 산책로가 개설되었고 생가복원을 하여 해양창작실을 만들 계획이다. 장한철 표해록 백일장도 매년 열리고 있다. 이에 읽기 쉽게 쓴 표해록을 세상에 얼굴을 내민다.
교육학박사, 명예문학박사이며 문학평론가로 저서 150여권을 집필하여 대한민국 최고기록 공무원(저술분야)으로 등재(기네스북) 되었고, 신지식인(행정자치부장관)으로도 등재 되었다.
평생학습원과 대학교에 강의를 나가며 문화발전을 지원하여 제20회 한국아동문학 작가상(1998년), 제6회 한국동화구연가상(2006년), 제29회 한국교육자 대상(2010년), 제1회 박화목 문학상(2013년)을 수상하였다. 동화섬 이사장이며 한국아동문학회 부회장, 애월문학회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