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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아동문학의 이론과 실제

문자가 없던 시절에는 구어(口言)가 의사소통의 길이었다. 구어를 통해서 지혜와 슬기를 배우며 오랜 전통을 이어 왔다. 구연시대는 하나의 이야기를 자신의 수준에 맞게, 분위기에 맞게 들어 줄 사람에게 전달하면 되었다. 그러기에 구연자(화자)와 청중(청자)라는 매체만 있으면 가능했다. 그렇지만 문자언어가 만들어지고 기록문화가 생활화되면서 유아⋅아동문학도 구연자 중심에서 청중으로 핵심 축이 변환하기에 이른다. 이 책은 필자가 동화를 쓰고 전래동화 발생지를 찾아가 연구하며 문학창작 강의를 하면서 준비했던 자료를 토대로 하여 작성하였다. 오래전 일이라 출처를 밝히지 못한 채 필자의 의도대로 흘러간 면도 있을 것이고, 고치고 정리하는 과정에서 출처를 놓친 경우도 있으니 양해 바란다. 그렇지만 최대한 기억..

문자가 없던 시절에는 구어(口言)가 의사소통의 길이었다. 구어를 통해서 지혜와 슬기를 배우며 오랜 전통을 이어 왔다. 구연시대는 하나의 이야기를 자신의 수준에 맞게, 분위기에 맞게 들어 줄 사람에게 전달하면 되었다. 그러기에 구연자(화자)와 청중(청자)라는 매체만 있으면 가능했다. 그렇지만 문자언어가 만들어지고 기록문화가 생활화되면서 유아⋅아동문학도 구연자 중심에서 청중으로 핵심 축이 변환하기에 이른다.

이 책은 필자가 동화를 쓰고 전래동화 발생지를 찾아가 연구하며 문학창작 강의를 하면서 준비했던 자료를 토대로 하여 작성하였다. 오래전 일이라 출처를 밝히지 못한 채 필자의 의도대로 흘러간 면도 있을 것이고, 고치고 정리하는 과정에서 출처를 놓친 경우도 있으니 양해 바란다. 그렇지만 최대한 기억을 더듬고 자료를 확인하여 인용은 바로 밝혀 독자들이 출처를 손쉽게 알아보게 했으며 인용된 부분도 내용, 구성이 저자의 본래 의도에서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이 책을 중심으로 수정, 보완되었음을 밝힌다.

교육학 박사, 명예문학박사이며 문학평론가로 저서 150여권을 집필하여 대한민국 최고기록 공무원(저술분야)으로 등재(기네스북) 되었고, 신지식인(행정자치부장관)으로도 등재 되었다.

평생학습원과 대학교에 강의를 나가며 문화발전을 지원하여 14회에 걸쳐 논문이 입상하였고, 제20회 한국아동문학 작가상(1998년), 제6회 한국동화구연가상(2006년), 제29회 한국교육자 대상(2010년), 제1회 박화목 문학상(2013년)을 수상하였다. 동화섬 이사장이며 한국아동문학회 부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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